Home 미분류 폭스바겐, 글로벌 생산능력 300만 대 감축…올해 독일 내 1만 9천 명 감원

폭스바겐, 글로벌 생산능력 300만 대 감축…올해 독일 내 1만 9천 명 감원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 올리버 블루메는 이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회사가 계획대로 독일 내 구조조정을 추진 중이며, 2026년 말까지 1만 9000개의 일자리를 줄이고, 2030년까지 누적 2만 8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감축하는 강제 목표를 설정했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폭스바겐 글로벌 생산량 300만 대 감축, 올해 독일 내 1만 9000명 감원 - 그림1

블루메는 주주총회 연설문에서 2025년까지 폭스바겐 독일 공장의 생산 비용이 20% 이상 절감되었으며, 이번 조정은 현재 시장 수요에 맞추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 데이터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의 실적 압박이 뚜렷하다. 2026년 1분기 그룹 인도량은 205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 2025년 연간 인도량은 898만 3900대로, 중국과 북미 두 주요 시장에서 폭스바겐 그룹의 판매량이 뚜렷하게 감소했다.

그중 중국 시장의 연간 판매량은 전년 대비 8% 감소한 269만 3800대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현지 브랜드와의 경쟁 심화가 주요 영향 요인이다. 북미 시장 판매량은 관세 정책의 영향을 받았다.

올해 4월, 폭스바겐 그룹은 글로벌 연간 생산 계획을 1200만 대에서 900만 대로 300만 대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폭스바겐은 2026 회계연도 영업이익률 목표를 4%에서 5.5%로 설정했으며, 이는 2025 회계연도의 2.8%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다.

올리버 블루메는 이전에 독일 내 폭스바겐의 에너지 비용이 너무 높고 규제가 까다롭다며, 특히 인건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생산 효율성을 높여 이러한 불리함을 상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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