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시안공지능(06106.HK)이 정식으로 홍콩거래소 메인보드에 상장하며 홍콩 증시 ‘로봇 두뇌’ 1호주가 되었다.
이번 IPO에서 시안공지능은 전 세계 발행 주식 총수(그린슈 옵션 전) 10,497,300주를 대상으로, 환원 메커니즘 발동 후 공모 주식 2,099,500주, 국제 배정 주식 8,397,800주를 배정했으며, 주당 가격은 101.6홍콩달러, 그린슈 옵션 전 발행 규모는 10.67억 홍콩달러, IPO 시가총액은 112.27억 홍콩달러에 달한다.
상장 첫날, 시안공지능은 개장 직후 30% 이상 상승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청약 단계에서 시안공지능은 자본시장의 이례적인 관심을 받았다. 8곳의 기관 투자자가 총 4.62억 홍콩달러(비중 43.34%)를 인수했으며, 이 중 가오링 산하 HHLRA가 선두 기관으로 1.18억 홍콩달러를 인수하고, Yuanbao, 3W, 광파펀드, 루이화투자 등 유명 기관도 동시에 참여했다.
2020년 설립된 시안공지능은 ‘로봇 두뇌'(즉 로봇 컨트롤러)라는 핵심 제품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흔들기 어려운 시장 지위를 구축했다.
쥐스컨설팅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시안공지능의 로봇 컨트롤러는 3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25%로 끌어올렸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컨트롤러 시장 점유율이 45.2%에 달한다. 매출 측면에서 시안공지능의 수익은 2023년 2.49억 위안에서 2025년 4.42억 위안으로 성장하며 연평균 성장률 33.2%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안공지능의 진정한 해자(경쟁 우위)는 ‘데이터 플라이휠’이다.
지난 몇 년간 시안공지능은 실제 로봇 데이터 노선을 고수하며, 대규모 로봇 배치와 실제 현장 적용을 통해 다양한 시나리오, 다중 작업, 다중 본체의 데이터 자산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 현재 시안공지능의 두뇌를 탑재한 로봇은 20개 이상 업종의 1,000개 이상 공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규모화된 현장 적용은 강력한 고객 충성도를 이끌어냈으며, 방대한 기준 고객 기반과 높은 재구매율을 바탕으로 시안공지능은 ‘배치 → 데이터 환류 → 폐쇄 루프 훈련 → 모델 반복 → 배치 확대’로 이어지는 데이터 플라이휠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실제 생산 환경에서 축적된 다양한 시나리오, 다중 작업, 다중 본체의 데이터 자산은 시안공지능이 후발 주자가 따라잡기 어려운 규모화된 데이터 해자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