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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y, 2027년 닛산 영국 선덜랜드 공장에서 자동차 생산 계획

Nissan in talks with Chery to allow Chinese car maker to build cars at Sunderland

► 닛산과 체리, 생산 협상 중 ► 중국 브랜드, 선덜랜드 공장 활용 가능성 ► 2027년 생산 개시 목표

체리 인터내셔널이 닛산의 영국 선덜랜드 공장에서 자동차를 생산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산은 중국 자동차 제조사와 공장 내 한 라인을 사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발표했으며, 생산은 2027년에 시작될 전망이다.

최근 닛산은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선덜랜드 공장의 생산 운영을 2라인으로 통합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닛산은 여전히 유럽 시장을 위한 생산을 선덜랜드 공장에서 진행 중이며, 현재 전기차 리프와 곧 출시될 새로운 닛산 주크 등이 잉글랜드 북동부에 위치한 이 공장에서 제조될 예정이다.

그러나 일본 브랜드 닛산은 2026년 5월 ‘더 나은 공장 활용을 위한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으며, 체리와의 이번 협상 결과에 따라 중국 브랜드가 1라인에서 차량을 생산할 가능성도 있다.

닛산은 현재 이 논의가 ‘구속력이 없다’고 강조하며, 선덜랜드 공장은 완전히 닛산 소유로 유지되고 모든 직원도 닛산 소속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수천 명의 선덜랜드 직원들의 장기적인 고용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

목표는 체리 인터내셔널이 ‘2027 회계연도’부터 자동차 생산을 시작하는 것이며, 이르면 같은 해 4월부터 체리 모델이 생산 라인에서 나올 수 있다.

닛산 AMIEO 의장 마시밀리아노 메시나는 “앞으로 몇 달간 체리 인터내셔널 UK와 협력하여 두 회사 모두에게 최적의 방안을 확정하기를 기대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선덜랜드 공장의 생산량 증가는 닛산에 긍정적인 요소이며, 체리가 영국 및 유럽 시장을 위한 현지 생산을 추진하는 것은 EU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나 비용 증가를 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체리 그룹 산하 브랜드들이 영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현지 공급망을 확보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논의는 현재 진행 중이다. 추가 소식이 전해지는 대로 업데이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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